더씨야, 메인 타이틀곡 ‘Tell me’ 오는 21일 정오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명품 보컬그룹 더씨야가 오는 21일 정오 메인 타이틀 곡 ‘Tell me(텔미)’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타이틀 곡 ‘Tell me’는 조영수 작곡가와 호흡 맞춘 곡으로 애절한 보컬라인과 리드미컬한 랩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가온 이별 앞에서의 여자의 심정을 숨김없이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또한 ‘Tell me’ 뮤직비디오에는 파이브돌스 멤버 승희가 출연해 그룹 파이브 돌스에서 만났던 청순한 모습과 정반대로 도시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파격변신을 했다.

 

송민경, 성유진, 허영주와 파이브돌스를 병행하고 있는 오연경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더씨야의 신곡 ‘Tell m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낮 12시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더씨야는 지난 3일 배우 손호준과의 듀엣 곡 하면 할 수록을 선공개했다. 전해성 작곡가의 슬픈 멜로디 라인에 더씨야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더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온라인 음악차트 멜론, 소리바다, 벅스, 엠넷 등 상위권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