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응답하라 1994’ 종영 이후 첫 예능 나들이…입담 과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종영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손호준 소속사 측은 손호준이 응답하라 1994’ 종영 이후 예능 비틀즈 코드 3D’에 첫 출연 해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능수능란한 MC 신동엽, 신동과 출연진들과 녹화를 진행하면서 이내 긴장감을 풀어나갔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많이 떨렸지만 SNL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 선배님과 신동이 잘 이끌어줬고 또 아끼는 동생 도희와 함께 출연해 즐거웠다최고의 인기그룹 룰라의 이상민, 채리나 선배님과 함께 녹화를 즐겁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 코드 3D’에는 응답하라 1994’의 주역 손호준과 도희, 그리고 실제 1994년도에 최고 인기를 누리던 그룹 룰라의 멤버 이상민, 채리나가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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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광주 건물 붕괴’ 현대산업개발…관리감독 부실로 정몽규 회장 책임 불가피"
[Kjtimes=견재수 기자]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4구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가 하청과 재하청의 다단계식 하도급이 주원인 것으로 경찰 조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철거업체는 경비절감을 이유로 계획서와 다른 포크레인 사용,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성토체의 토압 등 계획서와 다른 해체,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허술한 관리 감독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부른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인 17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학동4구역 건축물해체계획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번 건축물 붕괴는 원청의 관리·감독 그리고 감리 부실이 불러온 참사”라고 밝혔다. 심 의원이 입수한 계획서에는 해체작업용 굴삭기가 올라가는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있는데 반해 해체계획서 도면)에는 성토체와 건축물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 작업하는 경우 건물 벽체 측면에 가해진 성토체의 토압으로 인해 붕괴사고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이다.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이유는 경비를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붐 길이가 큰 포크레인 대신 짧은 소형장비를 사용해 벽체에 밀착시켜 작업할 경우 그만큼 관련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