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은 지금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났다…왜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논의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수석 부총리를 만났다.

 

박 회장이 푹 부총리를 만난 것은 경제협력에 기인한다. 실제 환담에선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는 베트남에서 타이어 생산공장과 천연고무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 등에 운항중이다.

 

박삼구 회장은 “앞으로도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일, 방한한 푹 부총리가 박삼구 회장에게 베트남에서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