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와 씨엣스타가 함께한 햇살 캠프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주도 김녕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고려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 재학중인 대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씨엣스타 예술 동아리 팀의 재능기부와 내일투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내일투어는 지난해 9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내일 조.스.바(내일투어 직원들이 좋아서 스스로 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재능기부 봉사단 씨엣스타는 이번 햇살캠프에서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클래식 악기로 음악배우기,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배우기, 미술 콜라쥬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젝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교육으로 재능을 나누는 따뜻한 기부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일투어는 2014년에도 내일 조스바 바자회, 다문화 가정 초청 행사, 기부 마일리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