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요즘 가장 핫한 자유여행지는 단연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다. 타이베이 자유여행의 트렌드 중 하나는 평범한 호텔 보다 개성 있는 부티크 호텔을 선호한다는 점.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 돌핀스트래블은 가격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타이베이 부티크 호텔 5곳을 소개한다.
실속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뷰티 호텔 타이베이-호텔 B6는 타이베이의 번화가인 시먼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3성급 부티크 호텔.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이다. 4인실을 포함한 총 4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가격은 1박당 84달러부터.
여자친구들끼리 여행에는 유리와 하얀 화강암, 가죽 등이 조화를 이룬 4성급 부티크 호텔 앰비언스를 추천한다. 객실에서 보이는 타이베이 전망이 훌륭하며 체코의 천연 화장품 보타니쿠스 목욕 용품이 구비돼 있다.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도 가능. 가격은 1박당 87달러부터.
트렌디한 여행자라면 시먼딩에 위치한 4성급 웨스트게이트 호텔에 주목하자. 유니크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객실 121개를 운영하며, 호텔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료 와이파이 가능. 가격은 1박당 122달러부터.
타이베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 중 하나인 팔레 드 쉰 호텔은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유러피언 스타일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5성급 호텔. 총 286개의 모던한 객실에 40인치 평면TV 등 최신식 시설이 구비돼 있다. 무료 와이파이 가능. 가격은 1박당 174달러부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럭셔리한 휴식을 원한다면 5성급 부티크 호텔 에끌라를 선택하자.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인상적인 로비와 60개의 럭셔리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급 호텔 수준에 맞는 최상급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1박당 188달러부터.
돌핀스트래블의 타이베이 부티크 호텔 Best 5 기획전은 3월 1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돌핀스트래블 관계자는 “개별여행자들은 호텔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이 있는데, 타이베이 여행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타이완 자유여행의 인기는 201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5성급 호텔, 부티크 호텔을 찾는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