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일본 벚꽃 금까기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일본 벚꽃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전국이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일본은 가장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여기에 엔저 현상이 더해져 올해 일본 벚꽃여행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될 전망이다.

 

2014년 일본 벚꽃 개화 예상일은 후쿠오카 322나고야 323도쿄 325오사카 326삿포로 513일이다. 벚꽃은 개화 약 1주일 후에 만개하므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려면 개화 예상일 일주일 후 정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늘에서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일본의 벚꽃놀이 명소는 어디일까. 도쿄에서는 우에노공원, 신주쿠 공원, 이노카시라공원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간사이 지역에서는 오사카의 오사카성, 교토의 아라시야마, 나라의 요시노야마가 벚꽃 명소로 꼽힌다. 홋카이도의 마루야마 공원, 후쿠오카의 마이즈루 공원에서 연분홍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 벚꽃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자를 위해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일본 벚꽃 금까기이벤트를 출시했다. ‘일본 벚꽃 금까기오사카 23189000원부터 도쿄 23199000원부터 큐슈 23199000원부터 삿포로 499000원부터 판매되며 상품에는 왕복항공권과 숙박, 도시별 여행 가이드북 및 여행자료 등이 포함된다. 이벤트는 227일까지 진행되고, 출발 적용일은 31일부터 531일까지다.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 돌핀스트래블도 실속 있는 일본 봄 여행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돌핀스트래블만의 경쟁력 있는 요금을 자랑하는 도쿄 호텔 5곳과 오사카 호텔 5곳을 엄선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성급부터 5성급까지 다양한 등급의 호텔을 준비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돌핀스트래블의 도쿄, 오사카 특가 이벤트 예약 기간은 317, 투숙 가능 기간은 531일까지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일본 봄 벚꽃여행을 미리 준비하면 항공과 호텔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일본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