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야간개장…‘별에서 온 그대’ 이기적인 감동 그대로


[KJtimes=유병철 기자] SBS 화제작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기적인 사랑 장면에서 동화처럼 환상적인 배경이 되었던 쁘띠프랑스가 별에서 온 그대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원 이래 최초로 매일 밤 8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야간개장 이벤트 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소등식 및 점등식. 매일 오후 655분에는 쁘띠프랑스의 모든 불이 꺼진 가운데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쏟아질듯한 별을 감상할 수 있고, 7시를 기점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장면처럼 아름다운 불빛들이 모조리 밝혀지면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시공간 속에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과 천송이가 되어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한 경관조명 100여 개가 그 낭만을 더한다.

 

그 외에도 금요일 및 주말 저녁에는 매직마임쇼, 오르골 시연 등의 공연이 매일 밤 한 가지씩 펼쳐져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오후 5시 이후 입장 고객에게는 야간개장을 기념해 예쁜 쁘띠프랑스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야간개장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포즈 이벤트를 미리 신청하면 거리악사의 아름다운 라이브 공연, 수백 개의 폭죽, 올리브트리의 꽃다발로 아름다운 고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야간개장을 기념해 6월말까지는 5시 이후 입장고객에게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가격 성인 6000, 청소년 5000, 소인 4000. 프로포즈 이벤트 참가 비용 1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