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에어, 서울(인천)-동경(나리타)노선 취항 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바닐라에어가 지난 31일 서울(인천)-동경(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바닐라에어의 이시이 토모노리 대표이사는 드디어 일본의 LCC 바닐라에어가 서울(인천)과 동경(나리타)을 연결합니다. 동경은 서울과 시차도 없으며 약 3시간의 비행시간으로 관광, 음식,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315일부터 29일의 기간에는 14편의 왕복 항공편으로 증편되어 당일 여행도 가능해집니다. 일본의 새로운 LCC, 바닐라에어를 이용하여 더욱 가볍게 동경 나리타로 하늘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바닐라에어 서울(인천)-동경(나리타)의 코미코미 바닐라 운임은 편도 115400원이며 탑승기간은 31일부터 1025일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