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김욱 아가방앤컴퍼니 회장이 일본의 양면성을 분석 공개했다. 저서 ‘가면속의 일본이야기’를 통해 분석 내용을 담았다.
김 회장이 오랫동안 연구와 독학으로 얻은 일본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저서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일본이 충성과 반역, 조화와 배신, 집단성과 개인성의 양극단을 달리는 두 얼굴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기업인이자 한국인으로서 두 얼굴을 지닌 일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제안했다.
김 회장의 저서에선 종군위안부 망언, 혐한 시위, 독도 문제 등 최근 논란이 불거진 일본의 기이한 행동의 뿌리를 전체주의적 가치관을 강요해온 일본 역사에서 찾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880년부터 사장을 맡아 진두지휘해 왔다. 그는 2000년 무차입경영을 이루고 지난해에는 아가방을 코스닥에 등록시킨 주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아가방앤컴퍼니 지분 17.76%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