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의 알프스 ‘디테야마 알펜루트’ 기획전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봄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설경상품을 선보인다.

 

꽃이 피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왔지만 가끔 지난 겨울의 설경이 그리워 지기도 한다. 아름다운 설경 하면 떠오르는 알프스, 하지만 모두투어에서는 머나먼 알프스까지 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단 2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일본 디테야마 알펜루트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5월에도 설경을 마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트레킹 여행지로 일본의 지붕’, ‘일본 알프스로도 불린다. 3000m급 규모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90km에 달하는 국제 산악 관광 루트이기도 한 디테야마 알펜루트는 그야말로 대자연의 파노라마이다.

 

또한 매년 11월말부터 4월초까지 통행을 제한한 후 제설작업을 통해 설벽을 개통하는데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설벽 구간을 눈의 계곡이라고 한다. 올해에는 416~622(예정)까지 개통될 예정이니 2개월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설벽의 장관을 직접 느껴보자.

 

흔히 알펜루트를 생각하면 거칠고 힘든 트레킹을 떠올릴 수 있으나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전 구간은 케이블카, 버스, 로프웨이, 무궤도 전차 등을 이용하여 횡단하며 각 구간마다 내려서 관광하는 코스로 낮은 산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다면 무리 없이 아름다운 북알프스 알펜루트를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한 설벽을 볼 수 있는 알펜루트 상품은 산업의 도시이자 역사적인 명장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고장인 나고야 관광과 온천호텔(온천료칸) 숙박으로 일본 최고의 온천체험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415일 이후부터 출발가능하며 가격은 999000원부터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김홍빈대장과 함께하는 계림상품, 가정의 달 기획상품, 중국 태항산과 면산상품 등을 선보이며 5월의 황금연휴를 이용하거나 주말을 이용하여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