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왕가네 식구들’ 뮤지컬 투어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그룹 글로벌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왕가네 식구들뮤지컬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최고 여행지인 오사카, 고베지역 관광과 함께 인기 드라마 뮤지컬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획 상품이다.

 

지난 2월 시청률 50.3%를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스페셜 공연이 오는 510일 일본 고베예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이벤트는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했던 배우 오만석(허세달)과 한주완(최상남)이 참석해 즉석 팬미팅을 진행하며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이번 왕가네 식구들스페셜 공연이 포함된 오사카 여행 상품은 59일 출발 2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일급호텔 기준 상품가는 599000원부터이다. 공연 티켓은 해당 여행상품 예약자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R10만원, S8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