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스페인 특별기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축구와 투우의 나라 정도로만 우리에게 알려져 있던 스페인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유럽 여행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유럽여행의 고가 상품군에 속해 선호도 면에서 약간 뒤쳐져 있던 지역에서 일약 유럽여행은 스페인이라는 새로운 공식마저 만들게 되었다.

 

이런 스페인 여행의 절대적인 인기에 힘입어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스페인 특별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모두투어의 스페인 상품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스페인을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게 스페인을 비롯 포르투갈의 주요 관광지 구석구석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여러 특전을 이용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대한항공 상품은 월, , 금 패턴으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취항하는 정규편을 이용해 스페인만을 여행하는 스페인 단독일주 10일 상품과 포르투갈까지 여행할 수 있는 스페인, 포르투갈 10일 상품으로 판매된다. 주요 특전으로는 마드리드 힐튼 특급호텔 2박 무료 업그레이드 및 가우디 투어 스페셜 Big5를 비롯해 장거리 여행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국내선 2회를 이용해 편안한 고품격 여행을 제공한다. 스페인 상품 369만원, 스페인/포르투갈 상품 339만원부터.

 

아시아나 항공 상품은 513일부터 613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하며 스페인 여행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로 10회 운항하는 전세기 한정상품으로 스페인은 물론 포르투갈까지 여행할 수 있다. 특히 꽃할배 프로그램의 일정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주요 특전으로는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스페셜 및 스페인 특산품 올리브유 제공과 5+1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특식이 제공된다. 상품가 269만원부터. 99만원 추가 시 출발일별로 2석까지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스페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특별기 상품은 모두투어의 스타 인솔자가 동행해 유럽여행의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며 두 상품 모두 각 사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