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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낚시의 신' 중국 내 역대 최대 성과 눈길

[KJtimes=김한규 기자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낚시의 신'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개월 만에 누적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지난 3월 27일 출시 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앱 순위에서 아이패드 1위, 아이폰 2위까지 올랐다.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앱 기준으로 아이패드 9위, 아이폰 12위까지 오르는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하루 게임 접속자 수(DAU)가 50만 명을 넘어서고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20위 권내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250만 다운로드는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얻은 성과로, 이후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들을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중국 시장에서 단시간에 거둔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타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출시될 게임의 현지 시장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높은 성과는 주변 국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국가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들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하루 게임 접속자 수(DAU)가 15만 명을 넘어서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와 3위에 각각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컴투스 이주환 상무는 "낚시의 신은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통한 사실적인 낚시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 외에도 북미, 유럽 등에서도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