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필리핀 에어텔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게 선호되는 여행지중 대표적인 곳으로 필리핀을 꼽을 수 있다. 한국에서 불과 4시간 정도인 비행시간과 다른 휴양지에 비해 저렴한 체류비용 그리고 다양한 휴양시설은 물론 볼거리까지 제공한다는 이유로 필리핀은 초보여행객들에게도 단연 인기높은 지역이다.

 

개별자유여행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패키지여행에서 탈피한 상품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텔 상품이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필리핀의 인기 관광지인 세부와 보라카이 및 마닐라 지역 에어텔 상품을 출시해 최근에 오픈한 에어텔 전용라운지와 더불어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필리핀 에어텔 상품은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지역의 일급에서부터 초특급까지 다양한 리조트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아시아나 양대 국적 항공사를 비롯 진에어, 제주항공 및 필리핀 항공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부의 임페리얼펠리스는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첫번째 체인 리조트라는 위상에 맞게 대규모 워터파크와 최고급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에서 불과 2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 샹그릴라, 크림슨, 뫼벤픽 등 특급시설을 갖춘 세부지역 인기 리조트들을 선택할 수 있다.

 

필리핀 최고의 인기휴양지이며 신혼여행객에게도 추천 여행지로 꼽히는 보라카이는 샹그릴라 및 디스커버리 쇼어 같은 초특급 리조트를 이용한 고품격 상품에서부터 일급, 준특급 리조트를 이용한 상품까지 가격과 호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마닐라 에어텔 또한 다이아몬드, 엣자 하얏트 같은 특급 리조트부터 20만원대의 일급 리조트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한편 2007년부터 개별여행 브랜드인 마이스토리(My Story)’를 런칭해 다양한 개별자유여행상품을 판매해온 모두투어는 지난달 세부, 보라카이 에어텔 라운지 오픈에 이어 이번 필리핀 에어텔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개별자유여행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추구하며 기존에 호텔과 항공만 제공하는 단순 에어텔 개념에서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