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KJtimes=김한규 기자동부증권(대표이사 고원종)은 인포그래픽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새 홈페이지는 인포그래픽의 전면 도입으로 기존 홈페이지들이 단순 나열식으로 제공하던 많은 정보들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표현해 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금융상품 가입 과정에서 사용자의 터치 실수를 바로 알려주는 '오류알리미' 등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각종 편의 기능들이 추가됐다.

지난해 일상의 소소한 주제에 주식을 연결시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보제공용 앱 ‘DOMA’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함께 웹, 모바일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으로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 포트폴리오 시리즈는 고객별 맞춤 화면 구현이 가능한 감성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과 모든 업무의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지난 21일부터는 MTS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거래금액과 횟수에 상관없이 주식매매수수료를 월 990원 정액제로 제공하는 'MTS 990'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이번 웹·모바일 홈페이지 리뉴얼로 기능과 편의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도 갖춰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MTS 990' 이용시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수수료 부담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동부증권 홈페이지(www.dongbuhapp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