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신선 과일류 최초 '장 건강 과일' 공식 인증 획득

[KJtimes=김한규 기자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www.zespri.co.kr)는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신선 과일류로는 최초로 '장 건강 과일'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제스프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광고 및 제품 포장 등 모든 마케팅에 제스프리 그린키위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제스프리 과학혁신 팀의 데이브 태너(Dave Tanner)는 "그린키위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이번 인증은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와 함께 다른 시장에서도 동일한 인증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제스프리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베로니크 파르멘티어(Veronique Parmentier)도 "키위의 건강 혜택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될수록 매일 키위를 규칙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도 늘어난다"며 "특히 이번에 인증 받았듯이 소화와 장 건강에 좋은 키위의 영양을 더욱 널리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대장 기능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키위에만 들어 있는 천연 효소인 액티니딘(actinidin)은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 전반에 보탬이 된다. 이외에도 높은 비타민C 함유량으로 활력 있는 신체 기능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