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 한정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훈연처리 잎담배를 함유한 '디스 아프리카'에 캡슐을 적용한 '룰라 에디션'을 6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은 특유의 구수한 단맛을 느끼다가 캡슐을 터뜨리면 독특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상쾌함을 부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필터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 공간필터가 적용돼 깔끔한 흡연감을 강화했다.

패키지는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독특한 향이 담긴 캡슐이 위트 있게 표현됐으며, 캡슐이 함유된 필터의 모습을 통해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디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통 방식으로 구운 잎담배를 함유한 제품으로 젊은 층 밀집지역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전국 스키장을 중심으로 선보인 디스 아프리카 '윈터 카모 에디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성식 KT&G 브랜드팀장은 "담배 한 개비에서 두 가지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은 제품에 적용된 독특한 향 캡슐을 통해서 디스 아프리카만의 풍부한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 역시 갑당 25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