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내일은 수학왕 5권' 출간

[KJtimes=김한규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스토리텔링 수학만화 '내일은 수학왕 5권'을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일은 수학왕'은 국내외 500만 독자가 선택한 '내일은 실험왕'과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아이세움의 세번째 학습만화로 최신 교육 경향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한 수학만화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는 등 수학적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내일은 수학왕 5권', '수 연산의 활용'은 곱셈과 나눗셈의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이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부록으로 두 수의 곱셈을 반복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곱셈구구 실타래 체험 키트'를 마련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다룬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고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미래엔 아이세움 만화개발팀 문영 팀장은 "'내일은 수학왕'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수학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학습만화"라며 "지난해 첫 출간 이후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