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제4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개강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지난 12일 VIP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인 '100세시대 인생대학(주임교수 한경혜)' 제4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두 차례(5월, 10월)에 걸쳐 진행하는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와 제휴를 통해 노년·은퇴설계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인 한경혜 교수를 비롯, 김난도 교수 등 대한민국의 최고 멘토들과 함께 풍요로운 노후준비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 장수마을인 전북 순창을 방문해 1박 2일간 체험학습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친목 형성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은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고객들의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며 비슷한 생각과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끼리 인생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돼 줄 것이다"며, "최근 여러 변화를 맞고 있지만 '100세시대 인생대학'과 같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는 변함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