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삼성역지점서 법인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법인고객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 997-4번지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 강남사옥 7층 강의장에서 열리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상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경제 이슈 긴급 점검과 환율 전망'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김현준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채권팀장이 '채권 및 자금시장 동향 분석'을 주제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금 조달과 자산 운용전략을 안내한다. 

김수환 미래에셋증권 삼성역지점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오는 하반기 환율과 금리 등 투자환경을 전망한다"며, "달라진 대외 환경에 맞는 합리적 투자 대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역지점(02-552-8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