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 맞아 연인들끼리 먹을 수 있는 '빨간 메뉴' 인기

[KJtimes=김한규 기자]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담아 장미를 선물하는 날인 '로즈데이'를 맞아 뜻 깊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 가운데 연인들끼리 함께 먹을 수 있는 '빨간 메뉴'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스쿨푸드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는 떡볶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재해석, 독창적인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외식 장소다.
 
스쿨푸드의 떡볶이는 기본적이지만 중독성이 강한 길거리표 떡볶이를 비롯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길떡,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국물떡볶이, 매운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독창적이고 특별한 떡볶이 메뉴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테리어에서도 분식점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로 연인들끼리 가서 먹기에 안성맞춤으로 특히 가로수길 매장은 전경이 내려다보여 시야가 트인 공간으로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

 
Ola!(올라)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레드 파스타를 즐기려면 '올라'가 제격이다. 
 
올라는 한국에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알려온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와 정갈한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 연인들이 데이트하며 분위기 내기에 좋다.
 
올라의 강점은 파스타 면을 직접 만든다는 것인데 허브나 토마토 등 각종 채소도 직접 재배해 신선함을 유지시키며 육류의 경우 여러 곳을 경쟁시켜 최고 상품 만을 사용한다.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메리 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레드 푸드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와인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레드푸드로 알려진 토마토를 이용한 사천 스타일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와 다양한 레드와인으로 레드푸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로즈데이에는 연인을 테마로 한 '로미오&줄리엣 세트'를 선보여 커플 단위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