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014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경품 행사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14일 '2014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하나투어는 총 3장의 세계일주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일주 항공권 경품 행사는 여행박람회 홈페이지(www.hits2014.co.kr) 방문객과 여행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무료 초청장을 다운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세계일주 항공권을 증정하며, 위키드, 보니앤클라이드 등의 문화공연티켓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세계일주 항공권은 여행박람회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또한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 관람객 중 2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이벤트 부스 응모함에 입장권으로 응모하면 되고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한다.

세계일주 항공권 외에도 8명에게 방콕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항공권 경품에서 유류할증료 및 TAX는 당첨자 부담이다.

세계일주 항공권은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등 26개 항공사를 이용해 전세계 193개국의 1269개 취항지로 여행이 가능하다.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하고 당첨자가 이용할 수 없을 경우 하나투어 300만 마일리지 및 여행상품권 300만원권으로 대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세상 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호텔,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690여개 업체에서 840여개 부스에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트렌드 및 전세계 여행정보를 확인하고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여행상품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