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14년 상반기 신입·경력 일반직 채용

[KJtimes=김한규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2014년 상반기 신입·경력 일반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일)까지 일주일간 상세 내용을 공고하고 있다.

온라인 지원으로 서류를 접수할 예정인 진에어는 이번 채용에서 기획관리, 인사재무, 판매지원, 여객 및 화물 운송, 운항통제, 마케팅 등 총 8개 부문에 대해 약 3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되 ▲채용 각 부문별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하고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진에어는 "이번 채용은 올해 및 내년에 걸친 사업 규모 확대에 발맞춘 것으로 일반직 채용 기준 자체 최대 규모다"며 "역량 있는 국제적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