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백성현·한지완 모델로 발탁...15일 새광고 방영


[KJtimes=김한규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배우 백성현과 한지완을 브랜드 모델로 하는 신규 광고를 15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꿈꿔왔던 나만의 커피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엔제리너스커피만의 감성을 물씬 담았다. 

혼자 커피를 즐기고 있던 백성현이 친구들과 함께 커피전문점을 찾은 한지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 장면은 엔제리너스커피의 주 고객층인 20~30대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백성현은 현재 KBS 1TV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맹 활약 중이다. 

신인배우 한지완은 2012년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배우 백성현과 한지완의 맑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엔제리너스커피의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두 배우와 당사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