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패스포트를 가져라!' 이벤트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패스포트를 가져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베네 패스포트에 메뉴 스티커를 모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에 1177개 매장을 운영 중인 카페베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디저트라는 테마로 출시한 올 여름 신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세계 디저트 여행' 콘셉트로 특별 제작된 카페베네 패스포트는 전국 매장에서 여름 신메뉴를 포함해 98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벤트는 초코악마빙수, 뉴욕치즈케익빙수 등 총 12개의 메뉴를 구매할 시 받게 되는 스티커로 참여할 수 있다. 

카페베네 패스포트 내 알맞은 칸에 스티커를 붙이고, 12개의 스티커를 다 모으면 카페베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어플리케이션 쿠폰 페이지에 카페베네 여권번호와 스티커 12개의 일련번호를 모두 입력한 후 미션을 완료하게 된다.
 
미션을 완성하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원하는 선물 1개를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선물은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 100%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선물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지갑 및 11번가 포인트 상품권,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인스탁스 미니 폴라로이드를 포함해 영화예매권, 오션월드 입장권, 케이크 교환권 및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응모한 모든 참가자들은 미동부 투어 9일 여행 상품권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9월 16일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카페베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페베네'로 검색한 후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스토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카페베네 브랜드와 다양한 전 세계 디저트 메뉴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무더위를 잊게 할 빙수에서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미국 동부 여행까지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