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3100억원 규모 ELB 등 12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ELB 1종관  ELS 9종, DLB 1종, DLS 1종 등을 총 3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각각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 1종과 KOSPI200/HSCEI, HSCEI/EuroStoxx50, KOSPI200/HSCEI/EuroStoxx50, HSCEI/EuroStoxx50, HSCEI/EuroStoxx50, HSCEI/EuroStoxx50, KOSPI200/HSCEI/EuroStoxx50, KOSPI200/HSCEI/EuroStoxx50, 롯데케미칼/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 9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91물 CD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DLB와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HSCEI/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DLS도 있다.

'ELB 335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 103%보장 상승낙아웃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20%를 초과상승한 경우가 없으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인 경우(종가기준) 기초자산 상승률에 참여율 32.0%(만기수익률 최대 9.40%)로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 대비 2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3%를 보장한다.

'ELS 9000호'는 KOSPI200과 HSCEI 두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5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으로 연 5.00% 수익률의 상품이며 낙인베리어가 최초기준가격의 37.5%로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90%(30개월, 36개월), 85%(42개월, 48개월, 54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5.00%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37.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25.00%(연5.00%) 수익을 제공한다.

'DLB 188호'는 91일물 CD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약 3개월의 원금보장 Digital형 상품이다. 91일물 CD금리가 만기평가일에 6.0% 이하이면 연 2.70% 수익을 지급하며, 91일물 CD금리가 만기평가일에 6.0% 초과이면 연 2.71% 수익을 준다. 

'DLS 1680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과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연계하여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5년의 원금비보장 월지급식 Safe-up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다. 

매월 월수익 지급평가일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인 경우 연 7.02%로 월수익이 지급되며 투자기간중 월수익 지급은 최대 60회, 최대 연 7.02% 이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3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12개월), 95%(18개월,24개월), 90%(30개월,36개월), 85%(42개월, 48개월), 80%(54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으로 상환된다. 또한, 월수익지급조건과 조기상환조건을 동시에 충족시, 원금+월수익률로 상환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ELB 1종과 ELS 9종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며,  DLB 1종과 DLS 1종은 같은 기간 4시까지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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