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금천지점, 새 보금자리로 이전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 금천지점이 이전했다. 이전식을 기념해 29일에는 고객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자리를 옮긴 금천지점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415, 3(독산동, DDS빌딩)에 위치하며 세미나룸과 VIP상담실과 같은 고객 중심 공간을 확충했다.

 

버스정류장이 출입구 바로 앞에 있으며, 영화관 등 대형 집객시설이 200m 내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허만인 KDB대우증권 금천지점장은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앞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