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소 비타민워터, CL만의 유니크한 TV CF 공개

[KJtimes=김한규 기자] 뉴욕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 음료 브랜드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걸그룹 2NE1 씨엘(CL)의 컬러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TV CF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론칭 5주년을 맞이해 감성랩퍼 '버벌진트'와 함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한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음료의 유니크한 정체성과 특별한 가치를 알리는 또 한 명의 브랜드 엠배서더로 2NE1 씨엘을 선정해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스웨그,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씨엘은 수많은 걸그룹 중에서도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아이돌로 알려져 있으며 힙합, 레게, 리듬 앤 블루스와 일렉트로닉 등 어떤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더라도 본인 특유의 보이스와 개성을 잃지 않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씨엘의 컬러풀한 개성이 가득담긴 이번 광고는 획일화된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글라소 비타민워터처럼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씨엘은 직접 앞머리를 언밸런스하게 자르는 한편, 그루브감이 살아있는 멋진 스웨그를 보여줘 그녀만의 색깔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고에 쓰인 브랜드 송 'show your color with GLACEAU'는 중독성 있는 리듬과 후렴구가 인상적인 음원으로 버벌진트가 작곡했으며, 작사는 버벌진트와 씨엘이 각각 진행했다. 

세상을 깨는 것보다 두려운 것은 틀에 갇히는 것이라는 크리에이터의 삶을 풍부한 비트감과 함께 녹여낸 것이 인상적이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파워씨(Power-C)'를 분사하며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씨엘의 글라소 비타민워터 광고는 5월 중순부터 TV를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버벌진트와 씨엘과의 협업을 통해 획일화된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로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하고픈 소비자들에게 컬러풀한 자신감을 전달하는 음료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