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40억원 규모 ELS 2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총 4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상품 2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HMC투자증권 ELS 1264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후 6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7.02%(월0.585%)의 수익을 주어지며, 월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 인 경우 0.585%(연7.02%)를 지급한다.

'HMC투자증권 ELS 1265호'는 현대차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후 6개월 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1264호, 1265호 모두 고위험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 오후4시까지 HMC투자증권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 (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문의사항은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