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기 쉬운 여행길, 여행 필수 아이템 '눈길'

[KJtimes=김한규 기자]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지치기 쉬운 여행길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행 필수 아이템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민감한 장 걱정은 STOP… 물갈이 타파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스탑'

해외여행 중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설사는 여행객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전체 국제 여행객중 2~50%가량이 경험한다는 여행자 설사는 흔히 '물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여행 중 다른 환경의 물과 음식, 병원균,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급성 배탈이 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물갈이는 하루 4~5회 이상의 설사와 함께 복통, 고열, 구토 등을 동반하는 증세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쎌바이오텍이 특허 취득한 항균용 유산균 사균체 제조방법을 적용한 '듀오락 스탑'은 여행용 물갈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사균체가 주성분이어서 장 내 유해균을 빠르게 체외로 내보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되었다.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의 제거를 도와 설사, 복통 완화를 도와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개별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냉장보관이 필요 없으며, 동남아와 같은 덥고 습한 나라에서도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업계 최초로 동화인터넷면세점에 입점, 여행객들이 손쉽게 구매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쎌바이오텍 정현석 경영기획실 실장은 "듀오락 스탑은 설사 등의 증상으로 흔히 복용하는 지사제와 달리 내성 및 부작용을 모두 배제, 안정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 여행길, 피부 건강 위한 자외선 차단막, 아토팜 '수딩 선 로션'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길에서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배가 된다. 피부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표면이 벗겨지는 등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얼굴은 물론 자칫 방심하기 쉬운 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네오팜의 민감 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 '수딩 선 로션(SPF50+ PA+++)'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고지수의 자외선 차단제. 가볍고 산뜻한 밀크 타입의 로션 제형으로 땀이나 피지가 많은 피부는 물론 바디 피부에도 쉽게 덧바를 수 있다. 

또한 파라벤, 색소, 에탄올 등 피부 유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성인은 물론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오래 걸어도 편안하게, K2 '플라이워크 워킹화 옵티멀 프로'

 
발은 26개의 뼈와 20개의 근육, 33개의 관절, 100여 개의 인대로 구성된 신체 모든 기관의 집합체다. 따라서 장시간 걷는 경우가 많은 여행길에서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선보인 '플라이워크 워킹화 옵티멀 프로'는 걸을 때 발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도와주는 멀티 기능성 워킹화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했으며, 안창 부분에 '플라이 핏 폼(Fly Fit Foam)'을 적용해 오랜 시간 걷거나 뛰어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색이다.

다이얼 구조의 '보아(BOA)'를 장착해 발과 신발의 밀착감을 높였으며, 걸을 때 첫 착지가 되는 발뒤꿈치의 내측 높이를 외측보다 7㎜ 높인 '스테이블 존(Stable Zone)'으로 설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