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모두스테이 설립…호텔사업 진출 예고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전문 호텔위탁운영 법인을 설립하여 호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모두투어는 620일부로 지분 100%를 투자해 새롭게 호텔위탁운영 법인인 ()모두스테이를 설립하여 올해 1월에 설립한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리츠)와 함께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두리츠는 명동 인근의 한주빌딩을 인수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며 6월 초 을지로 3가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세븐스트리트 명동(구 서튼호텔 명동)을 인수했다. 모두스테이는 법인설립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호텔 세븐스트리트 명동의 운영을 시작하게 되며 한주빌딩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시점인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호텔위탁운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위해 현재 BI와 로고 등을 개발중에 있고 관련 조직구성을 위해 인재영입도 진행 중이다.

 

모두스테이는 맹찬호 대표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맹찬호 대표는 호텔신라 기획조정실, HTC 오크밸리 대표, 세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호텔위탁운영 분야에 20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서 대표이사 취임전 아벤트리리츠 전무로 재직했다.

 

이번 모두스테이 설립과 관련해 맹찬호 대표이사는 모두스테이는 모두리츠에서 투자한 호텔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쟁력있는 비즈니스호텔과 리조트들을 발굴하여 위탁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