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국내 최초 페루 개별자유여행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는 국내 최초의 페루 개별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페루 금까기는 내일투어의 코디네이터가 페루 현지를 직접 방문해 기획한 상품으로 나날이 높아지는 남미여행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페루는 그 동안 여행업계에서 패키지 상품으로만 떠날 수 있었으나 페루 금까기가 출시되면서 개별자유여행으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 불리는 페루는 안데스 산맥의 경이로운 자연과 불가사의한 잉카의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다. 페루 여행을 대표하는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우르밤바 계곡 지대의 해발 2430m에 잉카인들이 건설한 공중 도시다. 잉카인들이 16세기 후반 이 도시를 버리고 떠난 후 400여 년 간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감춰져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자이언트 픽처라고도 불리는 나스카 라인은 사막 표면에 넓게 펼쳐져 새겨진 거대한 선사시대 이미지들로, 역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나선형 꼬리가 달린 원숭이, 도마뱀, 벌새, 고래, 거미 등 동물과 식물 형상 약 70, 삼각형, 사다리꼴 등 기하학적인 도형 300여 개 등이 서울의 2배에 달하는 면적에 산재해 있다.

 

해발 3812m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호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남미에서 가장 넓은 호수다. 티티카카 호수는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 위치하여 두 나라에서 모두 여행이 가능하다. 페루의 티티카카 호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섬으로는 우로스 섬, 타킬레 섬, 아만타니 섬 등이 유명하다.

 

한편 내일투어의 마추픽추 금까기는 912358만원부터, 티티카카|마추픽추 금까기는 1114421만원부터, 콜카캐년|마추픽추 금까기는 912382만원부터, 꽃보다 페루 금까기는 710417만원부터, 페루|볼리비아 금까기는 1216549만원부터, 페루|브라질 금까기는 1519543만원부터이다.

 

페루 금까기에는 마추픽추 45일 투어, 현지 전문 가이드투어, 페루 안내자료, 1억원 여행자보험, 고급 네임택 및 여권커버, 국내 면세점 할인쿠폰, 남미 전문 1:1 코디네이트 등 푸짐한 특전이 포함되며 이벤트 기간 내 2인 예약 시에는 동반자 3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822일까지, 출발 적용일은 20154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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