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칭다오 금까기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휴가철 막바지에 늦여름 휴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중국 칭다오를 추천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칭다오는 23일 짧은 휴가에도 제격이다.

 

8월의 칭다오여행은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24회 칭다오 맥주축제가 20148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칭다오 맥주가든, 맥주광장, 맥주궁전, 유럽 맥주거리에서 펼쳐진다.

 

칭다오 맥주축제는 199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0여 개 브랜드 300여 종의 맥주가 참여하고, 40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맥주축제로 자리 잡았다.

 

칭다오 맥주 축제에서는 칭다오를 대표하는 칭다오 맥주는 물론 300여 종의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외국 유명인사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맥주 마시기 대회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에 직접 참가할 수도 있으며, 축제 기간 중 매일 저녁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기도 한다.

 

내일투어는 늦휴가로 칭다오 여행을 계획중인 자유여행자를 위해, 칭다오 금까기 이벤트를 822일까지 진행한다.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 칭다오 미니 가이드북 및 지도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6만원 상당의 워킹 가이드 투어를 무료로 제공해 더욱 특별하다. 특전으로 포함되는 칭다오 워킹 가이드 투어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칭다오의 낮과 밤을 탐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칭다오 맥주축제 금까기는 479000원부터, 칭다오 23일 금까기는 419000원부터, 칭다오 싱글즈 금까기는 649000원부터, 칭다오 12일 금까기는 339000원부터이며 이벤트 상품의 출발 적용일은 831일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