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韓国銀行は8日、1~3月期の実質国内総生産(GDP)が前年同期より4.2%増加したと明らかにした。昨年10~12月期と比べ1.3%の増加だった。4月27日の速報値では前年同期比は4.2%増加、前期比では1.4%の増加だった。
 

建設業が前期比で6.1%減少したが、製造業が同3.1%増加したことがGDPの増加につながった。農林漁業は同4.5%の減少となり1998年の4~6月期以来の低水準。サービス業は同1.2%増加した。
 

民間消費はエアコンや携帯電話などの耐久財消費が増加し、同0.4%増加した。一方、建設投資は同6.7%の減少で13年ぶりの低水準となった。設備投資も同1.1%減少した。
 

輸出は、半導体や電子製品、自動車の好調で同4.6%増。輸入も同3.1%増加した。
 

一方、国民1人当たりの国民総所得(GNI)は交易条件の悪化などにより同0.1%減少した。GNIの減少は2009年1~3月期(マイナス0.2%)以来、2年ぶりの減少となっ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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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민총소득(GNI)이 2년만에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3%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고유가 등의 여파로 국민의 살림살이는 악화돼 대조를 이뤘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1.3%, 작년 동기 대비 4.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와 비교해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같았지만, 전기 대비 증가율은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GDP가 증가한 것은 건설업이 전기대비 6.1% 감소했지만, 제조업은 전기대비 3.1%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농림어업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하면서 1998년 2분기 이후 거의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서비스업은 1.2%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 민간소비는 음식료품과 차량용 연료 등 비내구재 지출이 부진했지만, 에어컨, 휴대전화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나 전기대비 0.4%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6.7% 감소하면서 1998년 1분기 이후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와 선박을 중심으로 1.1% 감소했다.

 

재화 수출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4.6% 증가했으며 수입은 3.1% 늘었다.

 

1분기의 실질 GNI는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 GNI가 감소한 것은 2009년 1분기 0.2% 줄어든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실질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따라서 실질 GNI가 감소했다는 것은 구매력이 하락해 국민의 체감경기와 호주머니 사정이 악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총저축률은 31.9%에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며, 총투자율도 29.0%로 0.5%포인트 떨어졌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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