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꿈 여행 전시회 '드림로드' 개최

드림윙즈 4기 활동사진 및 꿈 여행 결과물 전시 시간 가져

[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땡스북스 더 갤러리'에서 드림윙즈 4기의 꿈 여행 전시회 '드림로드-플라이 투 드림(Fly to Drea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드림윙즈 4기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진행된 이번 '드림로드'는 드림윙즈 4기 16개 팀의 활동사진과 영상, 실제 꿈 여행 결과물을 한데 묶어 전시하는 한편, 지난 8월 드림페스타를 통해 베스트드리머로 선발된 2개팀 '올리네이프', '꿈달사'의 자작곡 연주와 마술공연 등이 함께 펼쳐졌다.

 

이 날 전시회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 부문 상무는 "젊음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아낌없이 보여줬던 아시아나 드림윙즈 4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시아나는 이들 젊은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올해 3월 모집을 시작한 드림윙즈 4기에는 총 1328팀 2167명이 지원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누적 방문자수가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