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맛선생, 100인의 자연의 맛 검증단 모집

[KJtimes=장진우 기자] 대상 청정원은 23일 자연조미료 브랜드 맛선생 '100인의 자연의 맛 검증단'을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최상의 자연재료 레시피로 더욱 맛있어진 맛선생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연의 맛 검증단으로 선정된 100인에게는 총 8주간에 걸쳐 맛선생 제품을 직접 써보며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품의 다양한 활용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인증농산물로 구성된 풍성한 푸드꾸러미를 2주에 한번씩 맛선생 제품과 함께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직접 맛선생을 사용해본 후 생생한 검증후기를 작성하면 검증단으로서의 미션이 완료된다.

 

검증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청정원 홈페이지 내 자연의 맛 검증단 모집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00명의 검증단은 10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청정원 맛선생 담당 조정운 과장은 "자연조미료 제품의 선두 격인 맛선생이 수백 번의 재료 배합 연구를 통해 최상의 맛을 완성했다"며 "맛에 대한 자신으로 직접 소비자들에게 평가를 받는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맛선생은 이번 자연의 맛 검증단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