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맨하탄 드립 커피'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던킨도너츠는 25일 아침을 깨우는 신선한 '맨하탄 드립 커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맨하탄 드립 커피는 커피원두를 기존과 다른 새로운 로스팅 공법으로 제조하여 커피의 신선함을 강화시켰다.

 

특히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산미를 지니고 있어 던킨도너츠의 아침메뉴인 모닝콤보를 비롯해 핫밀, 도너츠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권장소비자가격 2300원)

 

뉴욕의 중심 맨하탄에서는 던킨 드립 커피가 아침 시간대에 1초에 한 잔씩 팔릴 정도로 뉴요커들에게 인기가 높다. 60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미국 던킨 드립 커피를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던킨도너츠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9년 설립한 국내 커피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60여 년의 커피 노하우가 담긴 던킨도너츠 커피를 소비자들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맨하탄 드립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아침을 깨우기에 적합한 깔끔함과 산뜻함이 특징인 맨하탄 드립 커피로 던킨의 아침메뉴 모닝콤보와 함께 신선한 아침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오는 오는 29일 글로벌 커피 데이를 맞이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맨하탄 드립 커피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던킨도너츠 테이크아웃 컵 ‘KIN-CUP’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해피포인트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5잔 구매 시 HOT 아메리카노(S) 1잔을 증정하는 ‘커피 5+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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