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KJtimes=장진우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지난 29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14번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이 2011년 3월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제 14호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책상과 함께 다양한 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 10명의 특기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그림 그리기, 컴퓨터교육, 장래희망 멘토링을 실시하며 지역 아동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아이들과 함께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 방문,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진정한 사회공헌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공부방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