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 선정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1일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음료 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1개 산업,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NCSI 음료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제품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아이시스8.0 등의 영업,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음료 닥터&닥터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제품 '칠성사이다'는 올해로 탄생 64돌을 맞이한 제품으로 뛰어난 품질과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체제에서도 확고부동한 국내 사이다 1등 브랜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이 뽑은 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사랑받는 1등 음료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