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치즈, 출시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www.sanghacheese.co.kr)가 올해 국산 원유 자연치즈 출시 10주년을 맞아 자연치즈 식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상하치즈는 이달부터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 모짜렐라 등 자사의 자연치즈 제품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하고, 내달 예정된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 상하치즈 자연치즈 제품을 이용한 치즈 요리 레시피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먼저 이번 가격인하가 적용되는 상하치즈의 자연치즈 제품은 까망베르 100g 2종, 브리 100g 2종, 후레쉬 모짜렐라 125g 1종 등 5개 제품으로 까망베르와 브리 치즈는 20%, 후레쉬 모짜렐라는 8% 인하된다.

 

회사측은 "자연치즈를 생산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상하치즈가 신선한 국내산 원유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국산 자연치즈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격인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산 자연치즈의 자존심을 지켜온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이를 계기로 상하치즈의 자연치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여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에 대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치즈 요리 아카데미를 통해 치즈 레시피 전파에 앞장서 온 상하치즈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제2차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 자연치즈를 활용한 치즈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지난 7월 열린 제1차 상하치즈 아카데미에서도 자연치즈를 이용한 카로짜, 생토마토 모짜렐라 스파게티, 브루스게타 등의 레시피로 수강자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무공해 지역인 전남 고창군 상하면에 국내 최대 치즈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국내 최초로 정통 프랑스식 자연치즈인 '브리'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 모짜렐라' 전 제품을 유일하게 국내 생산하고 있다.

 

100% 국산 원유 사용으로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상하치즈 자연치즈 제품은 원유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1개월이 소요되는 정성과 기술이 녹아 든 '까망베르'와 '치즈의 여왕'으로 불리는 ‘브리’, 숙성시키지 않아 우유의 신선한 풍미가 살아 있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의 '후레쉬 모짜렐라' 모두 열혈 애호가를 형성해 오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국산 자연치즈의 자존심을 지켜 왔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하치즈의 자연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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