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제 2회 맥도날드 식품안전 언론인상 수여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22일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함께 선정하는 '제 2회 맥도날드 식품안전 언론인상'에 문화일보 이경택 전국부장과 한국식품의약신문 배문기 편집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맥도날드 식품안전 언론인상'은 식품위생 및 식품안전 분야의 발전과 대국민 인식 개선에 공헌한 언론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계 교수, 국내 연구기관 및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일보 이경택 전국부장과 한국식품의약신문 배문기 편집인은 전문적이고 유익한 식품 관련 지식을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발 빠르게 전달해 식품안전 문화 확산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주관 국제심포지엄 및 제 29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식품안전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에 크게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유익한 식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식품안전 언론인상 수여 외에도 지난해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안전과 관련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