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트레저헌터 3기 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에서 2015년 활동할 트레저헌터 3기를 모집한다.

 

트레저헌터는 여행의 보물을 찾는 금까기 마니아이자 내일투어의 정식 객원 마케터다. 스스로 찾은 여행의 보물을 블로그와 가이드북, 방송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콘텐츠 메이킹 집단이기도 하다.

 

내일투어의 정식 객원 마케터인 트레저헌터가 되면 내일투어의 자유여행 상품인 금까기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취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취재 후에는 이를 가이드북 가출하기시리즈 등 내일투어의 여행 콘텐츠로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2기 트레저헌터들은 타이베이, 상하이, 싱가포르 등을 여행한 후 타이완으로 가출하기’, ‘상하이로 가출하기등 책자 작업에 참여했다.

 

트레저헌터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행에 대한 글쓰기와 사진에 관심이 많다면 특히 적격이다. 개인 블로그에 해외여행을 금까기로 가야 하는 이유를 포스팅한 후 내일투어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에서 트레저헌터 3기에 신청하면 된다. 트레저헌터 모집 이벤트는 오는 1130일까지이며 내부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선발한다.

 

트레저헌터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푸짐하다. 1회 이상 취재여행 제공은 기본이고,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금까기 10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해외여행 시 본인 및 직계가족에게는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이외 트레저헌터 명함과 기념품, 내일투어 출간물을 증저하며 내일투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내일투어 마케팅팀은 취재여행으로 세상을 경험하고, 내 콘텐츠로 여행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응모해달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