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南西部の全羅北道扶安郡は27日、地元メーカーが生産している缶入りのマッコリ(濁り酒)を委託販売する食品大手・CJ第一製糖と日本のサッポロビールが業務提携を結び、9月から日本全国の居酒屋や飲食店で同商品が販売されると明らかにした。
今回の提携により、来年1月まで同商品を計336万本(1億2632万円相当)を販売し、その後は毎月100万本ずつ、年間1200万本を販売する。
地元メーカー関係者によると、同社は日本国内に生産ラインを増設し良質のマッコリを生産するとともに、特産品の桑の実など果実を混ぜたマッコリの輸出も進める方針だ。地元で生産するコメの消費増加と加工品の海外進出にも貢献するものと期待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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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동진주조가 만든 '탄산캔막걸리'가 일본 전역에 시판돼 막걸리 한류시장에 가세한다.
부안군은 27일 탄산캔막걸리 판매위탁업체인 CJ제일제당과 일본 삿포로맥주사(社)가 일본 전역 유통망을 통해 9월부터 선술집, 음식점 판매와 소매를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캔 막걸리는 내년 1월까지 336만 캔(17억원 상당), 이후로는 매월 100만 캔씩 연간 1천200만 캔(60억 원 상당)을 판매하기로 계약됐다.
동진주조 임종하 전무는 "일본 현지에 생산라인을 증설해 질 좋은 막걸리를 생산하고 오디ㆍ과실 막걸리 수출도 준비할 계획"이라며 "부안쌀 소비 증가와 쌀 가공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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