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BS금융지주로 편입된 경남은행이 최대 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승진은 1급 12명과 2급 23명 등 122명이며 전보는 456명이다. 경남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강하고 반듯한 은행’을 만들려고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승진, 전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중점 추진사업과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앞선 조직구성 차원에서 실시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남은행의 조직개편을 보면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신금융사업본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부 신설 등이 눈에 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민영화 마무리 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지역민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