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서울대 日도호쿠대에 성금 전달

ソウル大学の朴明珍(パク・ミョンジン)副総長が1日、東日本大震災で被害を受けた日本の東北大学(宮城県仙台市)を訪れ、支援金を伝達した。ソウル大が明らかにした。
 

朴副総長は、井上明久学長に会い、ソウル大学構成員が集めた支援金200万円を手渡しし、見舞いの言葉を伝えた。
 

ソウル大学は震災で研究に支障をきたしている東北大の研究陣にソウル大実験室を開放し、滞在中の生活費も支援する計画だ。
 

ソウル大学と東北大学は1998年に国際学術交流協定を結んでいる。

 

聯合ニュース

 

 

한국어


박명진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1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미야기현(宮城) 센다이(仙台)시 도호쿠(東北)대를 방문해 지진 참사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대학 측이 이날 밝혔다.

 

박 부총장은 이노우에 아키히사 도호쿠대 총장을 만나 서울대 구성원이 모은 성금 200만엔(약 2천600여만원)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는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 도호쿠대 연구진에 서울대 실험실을 개방하고 체류 기간 생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와 도호쿠대는 1998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KJtimes=김승훈 기자]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자신의 짐을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을 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짐 캐리는 기차역·공항 수화물 보관과 픽업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2021년도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모집 공고문의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유자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모빌리티공유(자전거·차량·운송연계 등) ▲공간공유(주차장·숙박·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사무 공간 등) ▲물품공유(의류·장난감·가전제품·생활용품 등) ▲정보서비스(온라인교육·재능·지식서비스·도서 등)로 나뉜다. 손 대표는 특히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