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동산담보대출 상담 이제 기다리지 마세요”

콜센터와 영업점 연계 마케팅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고객님, 부동산담보대출 상담 이제 기다리지 마세요.”

 

KB국민은행이 26일부터 실시하는 콜센터(대표전화: 1588-9999)와 영업점을 연계한 부동산담보대출 상담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콜센터-영업점 부동산담보대출 연계 마케팅은 최근 바쁜 일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전화 상담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부동산담보대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언제든지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고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거나 영업점 직원의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고객이 희망한 영업점에선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콜센터와 영업점을 연계한 부동산담보대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방문으로 인한 상담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콜백(call-back)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직원과 상담한 후 영업점을 방문하게 되므로 대출신청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콜센터와영업점 연계 마케팅은 윤종규 행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했듯 모든 채널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고객이 어떤 경로를 통해 KB국민은행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