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상호 통장정리 가능하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모두 해당

[KJtimes=서민규 기자]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통장정리 업무가 두 은행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다.

 

2BS금융지주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고객은 두 은행 창구나 통장정리기, 자동화기기 등에서 자유롭게 통장정리를 할 수 있게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두 은행 간 각종 수수료를 동일은행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상호 통장정리 대상은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MMDA)을 포함한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