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에이티에셋과 ‘손 잡았다’

전략적 업무 제휴 맺고 판매채널 확대 가속화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 에이티에셋과 손을 잡고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4KDB대우증권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유동식 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과 김정기 에이티에셋 대표 등이 참석했다.

 

AT에셋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으로 현재 5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손해보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재무설계로 업무를 확대해 한국재무관리센터(www.korfinance.co.kr)를 운영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AT에셋과 함께 우수 투자권유대행인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연금저축,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공동 세일즈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식 본부장은 최근 금융업계의 화두는 콜라보레이션이라면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AT에셋과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