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일반석 보다 저렴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에어캐나다에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코노미 클래스 정규 운임보다 저렴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를 출시했다.

 

이번 특가는 아직까지 이코노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분화되어 있던 좌석 체계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합리적인 요금의 준 비즈니스석이 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의 이코노미 클래스 정규 운임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발권은 5월에 한하며 사용기간은 1031일까지이다. 특히 7~8월 여름 극성수기까지 특가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볼 만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는 왕복 총액 기준 150만원부터이며 캐나다와 미국의 11개 주요도시(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오타와,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대륙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까지는 약 20만원이 추가된다.

 

에어캐나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구간에 도입된 꿈의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새로운 좌석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넓고 편안한 자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항에서부터 전용 탑승수속카운터 사용, 수하물 우대처리, 우선 탑승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저녁식사와 기내 편의 용품이 제공된다.

 

에어캐나다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전용 사이트를 방문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특가 예약이 가능한 여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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