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분기 순이익 50% 개선(?)

NH투자증권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치 5612억 제시

[KJtimes=김바름 기자]한화생명[088350]이 올해 2분기에 대폭 개선된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7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은 위험손해율이 77%로 하락해 보험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561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한화생명 주가는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출회 가능성과 한화그룹의 지분 매각 가능성 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상장 생보사 중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